최 군수는 지난 25일 열린 제299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최 군수는 “2021년에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강화에 역점을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강화, 적극행정 실천, 생태도시 정책 생활화, 담양식 그린뉴딜정책 추진 등 분야별 구체적인 전략을 실천하가겠다”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시책을 설명했다.
최 군수는 내년 군정 운영의 방향을 관심과 배려의 ‘보편적 복지사회’ 구현, 농정거버넌스 활성화로 작지만 강한 농정 실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사회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경제정책 추진, 문화예술이 숨쉬는 ‘문화관광도시’, 사람을 생각하는 생태정원도시, 지역 내 균형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주민중심의 적극행정 실현 등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담양군은 2021년도 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보다 14.1% 증가한 4327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최군수는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 구현이라는 군정 목표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드러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군정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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