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상·하수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근남 정수센터가 준공되면서 지방상수도 용수 1만5000t 추가 생산이 가능해졌다.
올해는 17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울진·평해·죽변·후보지역의 30년 이상된 지방상수도 노후관로 교체에 들어갔다.
또 북면 검성리 등 5개 지구의 급수구역 확장사업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 2곳을 증설하고 마을단위 하수처리장 5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상수도 보급률은 74%에서 88%로, 하수도 보급률은 72%에서 76%로 향상될 전망이다.
손병수 맑은물사업소장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생활하수 적정 처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