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상·하수도사업 '박차'

울진군, 상·하수도사업 '박차'

근남 정수센터 준공, 1만5000t 추가 생산...지방상수도 현대화, 공공하수도 설치 추진

기사승인 2020-12-01 15:52:55
▲ 하당마을 하수도처리장 전경. 울진군 제공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상·하수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근남 정수센터가 준공되면서 지방상수도 용수 1만5000t 추가 생산이 가능해졌다.

올해는 17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울진·평해·죽변·후보지역의 30년 이상된 지방상수도 노후관로 교체에 들어갔다.

또 북면 검성리 등 5개 지구의 급수구역 확장사업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 2곳을 증설하고 마을단위 하수처리장 5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상수도 보급률은 74%에서 88%로, 하수도 보급률은 72%에서 76%로 향상될 전망이다.

손병수 맑은물사업소장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생활하수 적정 처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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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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