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은 손태웅(63‧광주광역시) 씨의 ‘생명을 품은 숲’과 심재국(50‧광주광역시) 씨의 ‘동행’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에는 장시진(70‧광주광역시) 씨의 ‘고요한 아름다움으로의 초대, 영암 월출산’과 이미영(36‧해남군) 씨의 ‘전남의 보물 같은 풍경들’이 선정됐다.
상금 500만 원과 대상을 수상한 조훈도팀의 ‘블루투어’는 전남의 대표 시책인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블루투어를 주제로, 남해안 신성장관광벨트 지역의 바다와 섬, 갯벌, 숲 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34점이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등 총 5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전남도는 수상 작품을 도 인터넷방송과 으뜸전남 유튜브, 블로그 등에 게시하고, 각종 영상 제작과 행사 시 홍보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건섭 전라남도 대변인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공모전에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전남의 매력을 담은 입상 작품들을 잘 활용해 전남이 가진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도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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