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

해남군 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

기사승인 2020-12-15 19:31:09
▲ 해남군청과 수성송
[해남=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문화재청 주관 2020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해남군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내안에 ㅎAE ㄴAM(해남) 문화있다!’가 선정,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159개 지자체 중 해남 등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내안에 ㅎAE ㄴAM 문화있다!’는 해남군의 대표 문화재인 사적 제535호 전라우수영과 천연기념물 제394호 해남 우항리공룡화석지, 천연기념물 제430호 해남 성내리 수성송을 활용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대상은 지역 학생 및 취약계층, 문화소외지역 아동들로, 해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롭게 마련됐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시기를 늦춰 실시됐음에도 현재까지 11회, 3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21년에도 ‘문화재! 우리들의 놀이터’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유익한 문화재 체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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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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