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군동에 청년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공급

강진 군동에 청년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공급

기사승인 2020-12-24 19:53:07
[강진=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강진군 군동면 영포지구에 172억 원을 투입,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00세대가 2023년 공급된다.

사업대상지는 군동면 호계리 890번지 중흥아파트 건너편 일원으로 부지면적 7526㎡에 청년주택 100호 규모 및 근린생활 시설 등 청년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한다. 2021년까지 실시설계 및 사업계획 승인 완료,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입주 후 유지관리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입주자는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행복주택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청년계층을 위해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하게 거주지를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152억 원 포함 총 17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제7차 행복주택 후보지’ 공모에서 영포지구를 비롯한 전국 5개 지구를 선정했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강진2산단 추가조성에 따른 근로자 등 청년계층에게 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강진군 청년 인구가 도시지역으로 빠져나가는 등 인구 유출을 억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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