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유치원교사와 진흥원 교직원 모두의 참여로 제작했던 영상 자료가 전남지역을 넘어 전국의 여러 교육기관으로 파급돼 세운 기록이다.
경남 양산소년소녀합창단의 재능기부로 제작된‘코로나 차차’노래는 전국에서‘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싶다’며 사용 여부를 묻는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코로나 차차’ 음원은 유치원 학예회, 체육관의 태권체조, 장애학교의 감염병 예방교육, 유치원 교사들의 율동영상 등 다양한 영상으로 각색돼 활용됐다.
제작에 함께 참여한 교사는 “이렇게 많은분들이 볼 줄은 몰랐다”며 “코로나로 인해 힘든 유치원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즐겁게 찍었는데 전국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다니 더 뿌듯하고 보람된다”고 밝혔다.
‘코로나 차차’외에도 유아 수준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영상들을 제작했으며, 역시 유치원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김진 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5만뷰 달성’이라는 보람으로 결실을 맺게 돼 자료를 활용해 준 모든 이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며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유치원 현장 및 학부모님들이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자료 제공을 위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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