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금은 최우수상 600만 원, 우수상 각 400만 원, 장려상 각 200만 원씩 지급된다.
산림행정 종합평가는 한해 사업성과를 지표단위로 측정해 적극적인 산림행정으로 높은 실적을 창출한 우수 시군을 격려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항목은 중앙부처 평가 지표와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산림휴양적극행정 실적 등 주요 시책사업 3개 분야 20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각 시군의 업무추진 성과를 종합해 정량‧정성 평가가 이뤄졌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담양군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와 관련된 주민단체 참여 실적, 우기(雨期)전 산사태예방실적, 산림휴양 적극행정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을 받은 순천시와 화순군은 칡덩굴제거와 산림자원 육성, 도시숲 조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산림 사업장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우수 시군에 감사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림공무원들의 지혜를 모아 지역뉴딜은 물론 다가올 미래 산림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산림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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