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라이나생명의 신임 대표로 조지은 부사장이 임명됐다.
라이나생명보험은 30일 조지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의 임기는 오는 31일부터다.
조 신임 대표는 지난해부터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총괄부사장을 지내면서 라이나생명의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바 있다.
미국 본사와 주주들은 조 대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리더십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라이나생명을 이끌어 온 홍봉성 전 대표는 이날부터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고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라이나생명이 일반 보험업을 넘어 헬스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시기인 만큼 조 신임 대표가 사업 연속성 측면에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