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대상은 교육에 대한 사랑과 사명감으로 목포교육 발전에 기여한 목포연동초 고승종 교장과 목포서부초 김용덕 교사, 목포항도여중 홍양선 교사가 수상했다.
또 행정지원자로서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목포용해초 전성숙 행정실장과 목포연산초 이경란 주무관도 함께 수상했다.
일반인 수상자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준 목포한국병원 강철수 원장이 선정됐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단체 시상식을 실시하지 않고 김갑수 교육장이 직접 소속학교를 방문해 상을 전달했다.
목포연동초 고승종 교장은 “상의 권위와 무게에 맞게, 남은 교직생활 동안 열과 성을 다해 목포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목포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분들을 찾아 시상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천을 받았고, 평판도 조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목포교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온 교직원과 일반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육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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