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환경‧기후 관련 기업 새 기회 될 것"

김영록 지사 "환경‧기후 관련 기업 새 기회 될 것"

강진 ㈜로우카본 방문, 올해는 ‘2050년 전라남도 탄소중립 추진 원년’

기사승인 2021-01-04 14:55:17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4일 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인 강진 ㈜로우카본(선박용 황산화물 저감 연료 생산)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장을 시찰 하고 있다.[사진=전남도]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4일 강진소재 ㈜로우카본을 방문 “올해는 ‘2050년 전라남도 탄소중립 추진 원년’으로 환경‧기후변화 관련 기업들에게 새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의 방문은 근로자 전원 정규직 채용과 성과 공유제‧정년 없는 기업제도 도입 등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로우카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우카본은 지난 2017년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강진산단에 공장과 연구소를 설립, 현재 37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황산화물 제거 탈황제 등 미세먼지 저감 혁신소재를 생산하며 기술도 연구하는 전문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과 해양수산부 신기술인증 등을 획득한 환경분야 선도기업이다.

김 지사는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전남도의 최우선 과제로, 올해를 ‘2050년 전라남도 탄소중립 추진 원년’으로 선포하고 더욱 청정한 전남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로우카본과 같은 환경‧기후변화 관련 기업에게 더 크고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인 만큼, 청년 일자리를 더욱 늘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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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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