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 따르면 유해란 프로가 재작년 영암군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2000만 원 기탁에 이어 이번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고향사랑 성금 10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영암군은 기탁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장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 선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추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고향에 대한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흔쾌히 쾌척해 준 유해란 프로골퍼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 거두기를 기원하며 기탁한 성금은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