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353번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진주 354, 355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진주 356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다.
먼저 기 확진자의 접촉자인 진주 353번 확진자는 진주 35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경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2일 오전 9시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53번 확진자는 직장, 병원, 약국 등 3곳을 방문했으며, 가족 1명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인 진주354, 355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지난 17일 부산의 친척집을 방문한 뒤 부산 2485번 확진자(친척)의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21일 오후 5시경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2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54번은 최초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17일 이후 학원, 병원, 카페 등 9곳을 방문했으며, 진주 355번 확진자는 최초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18일 이후 학원 1곳, 실내체육시설 1곳을 방문했고, 가족 2명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354, 355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여부를 조사해 위반 사항이 확인 될 경우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로 양성 판정을 받은 진주 356번 확진자는 진주 281~2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1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격리 해제 전 검사 후, 22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진주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진주 356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가족 2명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1시 기준 진주시 누적 확진자 356명 중 완치자는 310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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