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전문 운영인력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연계해 협력기반 구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순회사서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순회사서 채용예정인원은 2명이며, 오는 28일까지 시립도서관에서 방문 및 우편접수를 받고 있다.
최종선발 된 순회사서는 소정의 교육이수 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작은도서관 5곳과 시립도서관을 오가며 기초 실무교육, 도서관리, 독서프로그램 기획 등 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백선주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순회사서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을 원활히 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지역문화사랑방으로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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