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에 따르면 이 검진은 바이러스 감염질환인 A·B·C형 간염, 풍진, 수두,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에 대한 감염여부 및 면역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검사항목은 혈액질환, 간기능, 심혈관, 당뇨, 신장기능, 간염, 풍진(여), 수두,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흉부 X-선 촬영 등이다.
바이러스감염 안심 건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과 함께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도 올해 6월 30일까지 검진일자가 연장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이종주 원장은 "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과 함께 위생관리,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백신이 없는 C형간염은 조기발견이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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