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난해 선보인 통합 애플리케이션과 맞춤대출 앱의 누적 다운로드수가 44만건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서금원은 올해도 적극적인 비대면 서비스 공급을 약속했다.
서금원은 비대면서비스의 대표격인 서금원 통합 앱과 맞춤대출 앱이 지난 1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수 44만70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금원은 지난해 1월에 출시한 서금원 통합 앱과 맞춤대출 앱을 시작으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마련, 고객 중심 서민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생업에 바쁜 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출시한 ‘24시간 상담봇’을 비롯해 444개의 서민금융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서민금융 한눈에’, 금융건강 상태를 무료로 진단하고 맞춤형 서민금융제도를 추천해 주는 ‘나의 금융생활 건강진단’은 서금원의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다.
이 중 지난해 5월에 선보인 ‘서민금융 한눈에’는 공공·민간에서 제공하는 서민금융 상품을 한눈에 비교·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출시이후 7.5개월 간 32만5000건이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서금원은 지난해 9월 앱 화면 구성·서비스 배치 등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해 화면별 가독성을 높였다. 고령층도 이용하기 쉽게 돋보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강화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 5점 만점에 4.8점을 받았다.
이계문 서금원장은 “생업에 바쁜 서민들은 서민금융상품을 알아보기 위해 시간을 내기도 어렵고, 서민금융상품을 사칭한 고금리대출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다”며 “올해 1월 사이버금융부를 신설하여 체계적인 비대면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의 금융접근성과 선택권을 제고하는데 24시간 상담봇, 서민금융 한눈에, 나의 금융생활 건강진단 등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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