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달 29일 매전면사무소에서 ‘동창청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매전면 호화리에서 금천면 임당리 구간 주민들에게 ‘동창천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과 추진상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지는 운문댐 직하류의 상습침수 지역으로, 홍수범람·침수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호안정비, 교량 개체 등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동창천 내에 집중호우로 매년 반복되는 재해예방을 위한 것으로 하천정비 10㎞, 교량 개체 4개소 등 총사업비 482억원을 투입해 올해 착공,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김태곤 안전건설과장은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완벽한 재해예방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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