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군위읍에 위치한 세중복지재단 산하 세중보호작업장이 지난 1일 한화그룹의 지원으로 ‘2020해피썬샤인’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해피썬샤인’은 한화그룹의 친환경에너지 사업인 태양광을 활용한 에너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으로 기증하고 유지보수, 발전량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까지 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년 차인 이번 사업은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 29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이 선정됐다.
9.8k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게 된 세중보호작업장은 지원을 통해 절감될 전기료를 다른 복지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세중복지재단은 산하기관인 세중복지촌의 ‘2019해피썬샤인’ 선정에 이어 ‘2020해피썬샤인’ 공모에도 선정됨으로써 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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