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1일 제1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주관으로 부군수, 국장, 관․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및 설 명절 종합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4시간 군민안전 대응체계 구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수립 △응급상황 대비 비상체계 확립 △설 성수품 수급관리 및 경제안정대책 △맑은 물 공급 대책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청도 농특산물 판매 홍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대책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10개 분야에 대해 부서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설 연휴동안 인근 대도시 관광객의 내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는 8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지정해 전 읍면 동시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 600세대를 대상으로 청도군 전 공직자들이 복지도우미 활동을 추진하고,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품 지원,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과 관계기관에서 만반의 준비와 최선의 노력을 다 하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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