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교통비를 월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도입 했다고 2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교통비 할인 혜택을 주기 위한 것으로 버스나 지하철 이용 시 이동 거리에 비례해 교통비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급하는 카드다. 경북에서는 포항, 경주, 영주, 김천, 영천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전후에 도보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800m 이동 시 약 250원~450원 적립이 된다.
김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의 성인(청소년 제외)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고 카드 사용과 마일리지 적립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마일리지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적립된다.
박정일 교통행정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교통비 할인도 받고, 건강도 챙길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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