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키코 피해기업 자율보상 결정

DGB대구은행, 키코 피해기업 자율보상 결정

기사승인 2021-02-05 20:27:30
DGB대구은행.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DGB대구은행은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와 관련해 일부 피해기업에 대해 자율보상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이사회는 “키코 분쟁과 관련한 법률적 책임은 없으나 지역대표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현실을 감안해 키코 피해기업 일부에 대해 자율보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정확한 금액이나 보상 대상을 밝힐 수는 없으나 보상 기준은 대법원판결 및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법률 의견을 참고했으며, 개별 기업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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