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고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전달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창재 부시장 주재로 사업부서 팀장이 참석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과 신속 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천시는 지역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4323억원 설정했다.
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예산·자금·회계·실시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사업규모별 담당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절망감을 떨치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경제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소비·투자분야에 특히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신속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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