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18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운영한 정혜신 저자강연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진행됐으며, 17일까지 최종 모집한 157명의 참여자들은 개인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연을 시청했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연 ‘마음은 언제나 옳다’를 주제로 ‘적정심리학’에 대해 다뤘으며, 마음을 지키는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참여자들은 채팅을 통해 질문과 감상, 소감 등을 저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했으며, 이날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우울감과 무기력이 심했는데, 정혜신 작가님의 격려 덕분에 스스로를 이겨낼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민 함께읽기:작가를 만나다’는 이번 강연 이후에도 9월까지 월 1회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다음달 18일 2차시에는‘트랜드 코리아 2021’의 공저자 이준영박사를 초청해 올 한해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2차시 강연은 다음달 2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의성군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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