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경북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2021년 장애인생활 체육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10월까지, 성주종합사회 복지관에서 ‘슐런’ 교실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슐런은 지름 5cm의 원판(퍽) 30개를 가지고 점수가 부여된 4개의 홈에 넣어 점수를 산정하는 네덜란드 전통놀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도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며 집중력과 조정력 등을 높일 수 있다.
수업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에서 주관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매회 15명씩 총 24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성주군청 가족지원과 및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장애인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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