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스타트업 기업 상생 통한 ‘혁신금융’ 앞장

KB금융, 스타트업 기업 상생 통한 ‘혁신금융’ 앞장

기사승인 2021-03-19 14:12:33
KB금융지주 (사진=유수환 기자)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KB금융그룹은 19일 ‘KB스타터스(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스타트업) 상반기 모집’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22개 사를 추가 선정했다. 

이로서 KB금융그룹의 육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KB스타터스’ 는 총 133개로 늘어났다.

신규 ‘KB스타터스’ 22개사는 스마트시티,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리스크 관리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혁신 기업들로, KB금융이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ESG분야와 관련된 ‘나인와트’(건물의 에너지 절감), ‘웍스메이트’ (비대면 일자리 매칭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파이브센스’(영유아 발달 지원) 등의 스타트업들도 선정됐다.

22개사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은 ‘워시스왓’(모바일 세탁 대행서비스)으로 그동안 오프라인에 치중돼 있던 세탁업을 공정 자동화 및 물류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로 혁신한 스타트업이다. 

KB금융은 지급 결제 플랫폼 지원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AI 기술 스타트업 ‘머니브레인’(음성 및 영상 합성 관련 딥러닝 기술)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KB스타터스’ 대열에 합류했다. 실시간 영상 합성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머니브레인’은 최근 딥페이크영상주) 검증을 위한 AI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AI 관련 윤리적 책임 실현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KB금융과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서비스 부분에서 협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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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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