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KDB생명의 신임 대표이사(CEO)에 세무사 출신 최철웅 후보가 선임됐다.
KDB생명은 지난 25일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새 CEO로 최철웅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철웅 대표는 경희대학교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17회 행정고시를 합격했으며 국세청 사무관을 거쳐 한국세무사회 상근 부회장, 세무법인 석성 대표 세무사를 역임했다.
이와 함께 최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KDB생명의 상근감사위원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지난 25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KDB생명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KDB생명은 “최 사장은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해 회사 현황에 밝고 금융 및 보험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경영 연속성 측면에서 KDB생명을 이끌어갈 최적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최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KDB생명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 사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속도감 있는 대응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 계발과 전문성 증진 ▲활력 있는 조직문화 및 팀워크의 함양을 당부했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영 정상화를 이루어 낸 전임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을 유지 계승해 탄탄한 내실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든든한 KDB생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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