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오는 5월부터 주민들 곁으로 한발 다가서는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인허가 민원상담반을 구성해 허가부서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시민을 위해 도로점용·환경·위생허가·농지전용·산지전용·건축허가·개발허가 등 각종 인허가 민원에 대해 분기별로 주민을 직접 찾아간다.
상담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시는 신청된 민원 건수를 파악해 순회 상담을 진행한다.
김형수 영주시 허가과장은 “사고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앞으로 다가가 고객 만족 민원행정을 실천하고자 찾아가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민원 해소를 위한 자리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궁금증을 풀어주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모집
경북 영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4월 1일부터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하나로 시행하는 이번 ‘치매안심가맹점’ 모집은 연중 상시로 진행되며, 치매인식교육을 받고 치매어르신을 이해하며 배려하는 다양한 치매극복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면 현판을 전달하고 치매 관련 홍보물을 상시 비치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안전망체계를 구축한다.
가맹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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