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추진한 통합조사과정 문자알림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문자알림서비스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자에게 통합조사 진행과정을 문자메시지로 알기 쉽게 안내하는 중구의 시책이다.
구는 보장적합여부를 판단하는 30일~60일의 처리기간 동안 3~4회 문자발송이나 전화로 진행과정을 알리고 있다. 특히, 중구의 통합메시지전송시스템을 이용해 처리하고 있어 별도의 예산은 발생하지 않는다.
문자 내용은 구청 처리담당자 이름, 연락처, 처리일정(소득 및 재산조사, 주택, 부양의무자 조사 등), 보장결정 안내 등을 포함한다. 서비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12개 사회보장급여 신청자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신청자의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투명한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민원처리의 신뢰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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