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 청년의 지역연계 창업지원 사업인 ‘넥스트 로컬 3기’의 협력 지자체로 선정, 오는 25일까지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 청년들이 지역의 현안과 자원을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해 의성 지역에서 새로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다. 선발된 청년에게 △지역조사활동 △창업교육 △사업비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지원을 통해 의성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넥스트로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넥스트로컬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친환경농자재 제조 실습 교육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자재 제조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관행농가 및 신규 농가의 친환경농업 접근성을 높이고, 화학농약·비료 사용의 감소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자 진행된다.
친환경농자재제조실습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문강사, 유명친환경농업 전문 강사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9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7일까지 11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황토유황 △천연오일 △친환경퇴비·액비 △천적 등 친환경 농자재 제조 원리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친환경농자재를 직접 만드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해 안전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더 나아가 의성군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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