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식] 안동중앙고 역도부 남지용 선수, 전국대회 3관왕 외

[안동소식] 안동중앙고 역도부 남지용 선수, 전국대회 3관왕 외

기사승인 2021-04-11 12:22:56
중앙고등학교 남지용 선수가 금메달 3개를 목에 걸고 시상대 위에 올라서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 중앙고등학교 남지용 선수가 전국 대회에 출전해 3관왕을 차지했다. 

11일 안동중앙고에 따르면 지난 3~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69회 전국춘계 남녀 역도경기대회에 출전한 남지용 선수가 남자고등부 109kg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50kg, 용상 200kg, 합계 350kg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해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남 선수는 2019년 경덕중학교 재학 시절 제48회 전국소년체전 남자중등부 94kg 이상급 경기에서 용상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 전국무대에 처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남지용 선수는 “평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느라 지칠 때도 있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모든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 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대토론회 환영 외
권영세 안동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대구·경북 대토론회’가 도청에서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9일까지 열린 토론회는 한국판 뉴딜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차원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현장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한편 각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조대엽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및 지역 국회의원, 새마을운동 중앙회 등 5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토론회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구시, 경상북도, 안동시와 함께 공동 주최하는 만큼, 한국판 뉴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공표하는 선언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판 뉴딜 대구·경북 지역자문단 출범식 그리고 수소경제·지역경제·사회적 대화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전략”이라며 “안동시는 역점추진 사업인 바이오백신, 관광거점도시 사업 등을 연계하고 산·학·연·관의 역량을 총 결집해 지역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방과후아카데미 특별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특별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발표를 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특별체험 프로그램으로 ‘안동 손가락(樂)홍보대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역사에 대해 올바로 알고 지역 문화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기 위해 지역사회 봉사와 자연정화활동도 병행한다.

또 지역의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수집한 자료를 활용해 홍보영상 만들기, 안동문화재 사진전시회, 안동 홍보 모바일 앱(Application) 개발도 진행한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권석순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우리동네 역사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류성원 청소년수련관장은 “안동 손가락(樂)홍보대사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안동의 역사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나아가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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