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경북 명소 방문을 인증하면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DGB핫플적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DGB핫플적금은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한 인증 방식을 금융상품에 적용한 디지털 전용 상품이다. 대구·경북 55곳의 명소를 방문해 아이엠(IM)뱅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위치 인증 시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월 적립금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의 1년제 정기적금으로 만 14세 이상의 개인 고객이면 아이엠(IM)뱅크 애플리케이션(앱)과 모바일 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연 0.90%에 우대금리 연 1.5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2.40%까지 제공한다.
대구·경북과 함께 선정한 지역 55곳의 관광지를 방문해 IM뱅크 앱으로 위치 인증 시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관광지별로 연 0.15%포인트씩 최고 연 0.75%포인트까지 우대받는다.
인증 관광지로는 대구의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경북의 호미곶 등 55곳이 있으며 관광지 목록은 IM뱅크앱의 DGB핫플적금 관광지 안내 메뉴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GB핫플적금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6월30일까지 축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적금 가입 고객에게 주유권, 커피 쿠폰 등을 추첨 제공한다. 명소 방문을 가장 많이 인증한 인증왕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권(2명), 명소를 처음으로 인증한 얼리버드 고객에게는 짐벌 셀카봉 겸용 삼각대(55명)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지역 사랑 상품인 DGB핫플적금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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