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이 16일(현지시간) 1개당 0.4달러를 웃도는 신고가를 찍으며 한때 시가총액 520억달러(약 58조원)까지 치솟았다고 코인데스크와 블룸버그 통신 등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17일 보도했다.
도지코인은 17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488원까지 치솟았다. 오후 4시 현재 4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루 거래대금은 14조926억원으로 4월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14조9372억원)에 맞먹는다.
도지코인은 상승세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관련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를 향해 도지코인에 대해 언급할 때마다 급등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작은 아들을 위해 도지코인을 샀다’고 했을 때도 도지코인 가격이 16%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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