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21일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끌리는 사람은 소통이 다르다!’라는 주제로 2021년 도민대학 의성캠퍼스를 개강했다.
도민대학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시군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운영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사과정은 상‧하반기 각 15주이며 시민학, 인문학, 생활·경제 등 7개 과정으로 편성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수업은 각 분야별 저명 강사들을 초빙해 균형 있고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참여활동 5시간을 과정으로 편성해 수강생들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 수료자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민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평생학습을 누리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평생학습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구역 경계조정 주민설명회 개최
경북 의성군은 지난 21일 △비안면 쌍계리‧봉양면 안평2리△안계면 시안2리‧단북면 정안2리 △다인면 산내리‧가원1리 △안계면 위양1리‧토매1,2리 △다인면 삼분3리‧안계면 양곡3리의 권역별로 나눠 ‘행정구역 경계조정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주민설명회는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행정구역 경계조정과 관련해 주민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에 대해 건물, 도로, 산 등 지형물을 이용해 주민생활권에 맞게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기로 하고, 읍‧면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실태조사를 마쳤다.
이어 올 상반기까지 수렴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련 조례개정과 각종 공부정리를 마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행정구역 조정으로 실질적 영향을 받는 군민들의 의견을 경계조정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해 군민편익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정구역 조정을 통해 주민 편익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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