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생활공간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영천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27일부터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천에서 살아보기’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짧은 여행’이 아닌 ‘길게 살아보는’ 영천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 상품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관광객(만 18세이상 관외 거주자)은 여행 7일전까지 여행사전계획서를 제출 후 1박 2일부터 최대 14박 15일 까지 영천에서 머무르며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여행이 끝난 후 본인의 SNS, 블로그, 카페 등에 ‘#영천여행, #영천가볼만한곳‘의 해시태그를 포함한 여행후기를 업로드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숙박비 1일 최대 5만원, 체험비 1일 최대 2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유튜브 구독자 1000명 이상, SNS 팔로워(이웃, 친구 등) 3000명 이상인 인플루언서는 숙박비 최대 7만원, 체험비 1일 최대 3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은 조용하고 깨끗한 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최고의 관광지라 자부한다”며 “‘영천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영천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에서 살아보기 참여방법은 영천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영천에서 살아보기’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내체육시설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 지역 실내체육시설을 방문해 민간체육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이며, 체육시설법상 신고 없이 자유업으로 운영되는 대상도 포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이날 새마을체육과와 영천시체육회 등 7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현장 점검반은 방역수칙 포스터 부착 여부, 이용가능 인원 게시, 마스크 착용 및 소독 관리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 했다.
최기문 시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추세로 4차 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는 상황이다”며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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