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과 취ㆍ창업 등 지역ㆍ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ㆍ선정해 지원한다.
시는 ‘30 ~ 50대 미취업 경력단절여성 회계ㆍ사무 실무자 양성’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 회계·사무 실무자 교육 ▲ 지역 내 기업 취업연계 ▲ 교육훈련과정 수료 후 취업자에게 월 50만 원 이내의 고용장려금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교육 훈련 기간은 내달 7일부터 8월 25일까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보건소, 생활방역 위해 안심접시 생활화 사업 추진
경북 상주시 보건소가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식중독 등에 대비해 안심접시 생활화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100개 업소에 개인접시, 집게, 국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게마다 반찬 덜어 먹기 안내문이나 현수막을 걸어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질환도 예방하는 효과를 낼 계획이다.
이인수 상주시 보건소장은 “반찬을 덜어먹는 안전한 식사문화가 확산하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외식을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손님이 늘어나면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업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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