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아이서티와 데이터 표준화, 보안체계, 문서전달체계 등 6개월 동안 준비과정을 거쳐 의료전자문서 발급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최근 인터넷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 제증명 발급 서비스로 가능한 증명서는 진단서, 소견서, 진료확인서, 입퇴원 확인서, 응급진료소견서, 출생증명서, 통원확인서 등 7종류이다.
발급받은 증명서는 바로 출력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팩스전송, 파일전송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증명서 위변조 방지를 위해 전자직인과 복사방지, 바코드 등 보안시스템을 적용, 홈페이지에서 원본여부 확인도 가능하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인터넷 제증명 발급 서비스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증명서는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3년 이내 서류가 해당하고 최초발급 및 기한을 넘어서는 자료는 병원 진료협력센터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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