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식] 코로나19 고령층 예방접종 사전 예약 50% 외

[안동소식] 코로나19 고령층 예방접종 사전 예약 50% 외

기사승인 2021-05-21 10:56:48
자료사진. (쿠키뉴스 DB) 2021.05.21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의 고령층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50%에 다다랐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70~74세 어르신의 예약률은 62%, 65~69세의 예약률은 53%, 60~64세의 예약률은 37%,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의 예약률은 65%로 현재까지 1만7523명(50%)이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과 전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은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전화는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6월 3일까지 가능하다.

접종은 오는 27일부터 70~74세 어르신부터 시작된다. 시는 위탁의료기관 28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소방서, 의료기관과 연계한 응급이송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에 동참해 주기바란다”며 “예방접종을 받고 자신감 있게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2021 명품 대구·경북 박람회 참가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2021.05.21
경북 안동시가 21~2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1 명품 대구·경북 박람회’에 참가해 시의 역점시책과 문화, 관광, 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 홍보에 나선다.

21일 안동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을 비롯해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 봉정사,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 각종 세계유산을 대내·외에 알린다.

또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생산하는 SK바이오 사이언스 공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백신산업의 중심지인 점도 부각한다.

이외에 안동대표 콘텐츠 엄마까투리, 언택트 힐링관광지와 명품 특산물 등 다양한 지역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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