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다시 500명대로...백신 1차접종 379만명 인구 7.4%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500명대로...백신 1차접종 379만명 인구 7.4%

기사승인 2021-05-23 16:29:05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500명대로 낮아졌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코로나19 백신을 한번 이상 맞은 인원은 380만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81명 줄어든 585명(국내 570명, 해외유입 15명)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592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 총 사망자는 1931명(치명률 1.42%)으로 5명 늘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533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4267건(확진자 8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799건(확진자 22명)이다. 이에 따라 총 검사 건수는 4만5399건다.

지역별로는 서울 180명, 경기 150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42명(60.0%)이었다.  비수도권은 대구 57명, 충남 24명, 울산 23명, 강원18명, 경남 17명, 부산·전북 각 14명, 대전·경북 각 12명, 전남 10명, 광주·충북 각 9명, 제주 8명, 세종 1명 등 총 228명(40.0%)이다.

특히 충남 아산 온양대온천탕·청주대온천탕 관련 확진자가 전날에만 16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0명이 됐다. 대구에서는 지난 19일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처음 나온 후 종사자와 이용자를 중심으로 58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9명→528명→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5월 23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3만9516명이 예방접종을 했다. 이 중 1차 접종은 4933명이다. 총 379만2660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인구(5134만9116명) 대비 1차 접종률은 7.4%다.

2차 접종은 3만4583명이다. 이에 따라 총 174만343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인구 대비 2차 접종 완료자 비율은 3.4%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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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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