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81명 줄어든 585명(국내 570명, 해외유입 15명)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592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 총 사망자는 1931명(치명률 1.42%)으로 5명 늘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533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4267건(확진자 8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799건(확진자 22명)이다. 이에 따라 총 검사 건수는 4만5399건다.
지역별로는 서울 180명, 경기 150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42명(60.0%)이었다. 비수도권은 대구 57명, 충남 24명, 울산 23명, 강원18명, 경남 17명, 부산·전북 각 14명, 대전·경북 각 12명, 전남 10명, 광주·충북 각 9명, 제주 8명, 세종 1명 등 총 228명(40.0%)이다.
특히 충남 아산 온양대온천탕·청주대온천탕 관련 확진자가 전날에만 16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0명이 됐다. 대구에서는 지난 19일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처음 나온 후 종사자와 이용자를 중심으로 58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9명→528명→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5월 23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3만9516명이 예방접종을 했다. 이 중 1차 접종은 4933명이다. 총 379만2660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인구(5134만9116명) 대비 1차 접종률은 7.4%다.
2차 접종은 3만4583명이다. 이에 따라 총 174만343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인구 대비 2차 접종 완료자 비율은 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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