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일 오후 시청에서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분야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분야 예산 집행 현황과 각종 민간이전경비를 중점 점검하고 신속집행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서별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특히 부서 중점 추진 사항인 ▲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864억 원의 100% 집행 ▲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SOC 사업 분야 중점 추진 ▲ 소비분야 주요 과목 상반기 내 집행 완료 등 지역 상권 경기 부양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적극적인 공공재정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제고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1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점검을 통한 대규모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소비ㆍ투자분야의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명예감사관 19명 위촉
경북 영주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경력을 쌓아온 명예감사관 19명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19명의 명예감사관은 앞으로 2년 간 시민불편사항과 공무원의 비위 및 부조리 등을 신고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제시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명예감사관간의 소통을 강화해 영주시가 청렴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으로 공직사회의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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