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속도방수) 경기는 5명으로 팀을 구성, 화재현장이라는 가상의 조건 속에서 화점에 방수하기까지의 시간을 측정해 평가하는 종목이다.
영주소방서 화재진압 분야 속도방수팀(팀장 소방경 이정희, 소방장 권정강, 소방교 이준헌, 소방사 조영환, 소방사 권희열, 소방사 박규성)은 지난달 열린 대회에서 도내 19개 소방관서 중 가장 우수한 성적(24.25초)을 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소방청 주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정희 영주소방서 화재진압 분야 속도방수팀장은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영주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도 대표로 선발된 만큼 최선을 다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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