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다음달 5일부터 구미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2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판매규모는 총 100억원이다.
다음달 5일부터 상품권 소진 시까지 지역 내 대구은행, 농협,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120개소 판매대행점에서 만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다. 할인한도는 1인 월 40만원 이내다.
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1만230여 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구미시청 홈페이지와 구미사랑상품권 어플을 통해 상품권 이용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구미사랑상품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구미사랑상품권 이용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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