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간호조무사 처우에 대해서 단기적 개선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것과 함께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 단순히 설문조사 후 결과를 발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 상황에 대한 분석과 변화 과정에 대한 검토도 진행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자료를 토대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한 공동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약 9만여 명의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30일까지 설문 응답이 가능하다.
홍옥녀 간무협 회장은 “지난해 국회 좌담회에서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 한 바 있다. 시간이 지난 만큼 간호조무사 처우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가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이전보다 나아진 결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올해 설문조사에서도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이 확실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간무협은 지난 2016년부터 노무법인 상상, 유관기관 등과 함께 ‘간호조무사 임금·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회 좌담회를 진행하는 등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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