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30일 군청에 직원과 민원인들이 방음이 되는 쾌적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는 ‘프라이빗 부스’ 5개소를 설치했다.
이번 프라이빗 부스 설치는 지난 4월에 열린 이병환 성주군수와 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간의 기관장과의 협의회에서 합의된 사항으로서 직원 및 민원인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부스 내부에는 데스크와 전기콘센트를 설치했다. 또 사용자 유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센스 등도 갖췄다.
김상우 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속에서 일하기 좋은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운영으로 영어 자신감 ‘up’
경북 성주군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5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당초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4박5일간 합숙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형 체험학습으로 변경했다.
영어체험학습은 코딩, 가상‧증강현실, 수학, 과학, 만들기, 스토리텔링, 세계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몰입식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병환 군수는 “다양한 단계의 영어 학습 여건을 마련해 지역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명품교육 1번지 성주를 위해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과 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육성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4단계별 다양한 영어학습 지원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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