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북도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에 따라 행안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500만원을, 경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예산집행의 효율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행안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 평가다.
평가 항목은 △재정 집행실적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 집행실적 등 3개 분야로 의성군은 3개 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분야 집행에서 목표액 1163억원 대비 1542억원을 집행해 목표보다 379억원을 초과 달성해 위축된 민간의 경기부진을 보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 상반기의 확장적 재정집행이 지역경제 위기상황 극복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예정된 모든 예산을 집행하여 지방재정의 신속집행이 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새마을회, 생명살림운동 교육 실시
경북 의성군새마을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의성읍사무소에서 새마을지도자 69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생명살림운동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새마을중앙교육원 집합교육 대신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했다.
교육은 새마을운동의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평화운동, 공동체 운동, 탄소중립, 분임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교육이 지구온난화‧기후 위기 등의 자연변화를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