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이날 수방사 방문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루빨리 전군에 충분한 백신이 공급되었으면 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장병들이 '감염병의 전선'에서 무너지지 않게 해야 한다"며 "해외 파병 중 백신이 없어 고생하다 확진된 청해 부대 장병들, 이달 초 논산 훈련소에서 무더기로 확진된 군인 모두 '감염병의 전선'에서 상처 입은 우리 아들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방장관께서 약속하신 대로 '군인 우선 접종' 원칙도 지켜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도방위사령부는 작년 12월부터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나서 현재 35개 임시선별검사소에 군 인력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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