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국회부의장 후보자에 단독 입후보했다. 단독 후보의 경우 오는 18일 의원총회에서 찬반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추대된다.
국민의힘은 국회부의장 후보자에 5선 최다선인 정진석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국회 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직을 국민의힘 몫으로 배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국회상임위원장 후보자에는 3선 의원들 간 대화와 상호조정을 통해 정했다고 한다. ▲정무위원회 윤재옥 ▲교육위원회 조해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대출 ▲환경노동위원회 이채익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종배 6명의 3선 의원이다.
농해수위원장에는 홍문표(4선)·김태흠(3선) 의원이 복수로 입후보해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
단독 후보의 경우 오는 18일 의원총회에서 찬반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추대할 예정이며, 복수 후보의 경우 경선을 통해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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