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익산 전북대 캠퍼스에 해바라기가 만개해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익산시 마동에 위치한 전북대학교 특성화 캠퍼스에는 5천여㎡ 규모로 해바라기 꽃길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전북대학교와 협의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부지성토, 산책로 조성, 해바라기 파종, 제초작업 등에 힘을 쏟아 폭염을 이겨낸 해바라기가 황금물결을 이루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가을에는 국화,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심어 캠퍼스를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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