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내년부터 수돗물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봉화군, 내년부터 수돗물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기사승인 2021-08-30 09:19:53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2021.08.30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부터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은 첨단 기술을 도입해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 및 수량관리를 실시간 감시하고 자동제어하는 통합운영시스템이다.

군은 내년 72억 원(국비 70%, 군비 30%)을 투입해 ▲ 실시간 수질감시 및 관리를 위한 재염소 설비 ▲ 수질 측정 장치 구축 ▲ 수질오염에 따른 위기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설비 ▲ 관세척 작업 ▲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 스마트 미터링 ▲ 실시간 수압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관의 스마트한 유지·관리가 가능해져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데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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