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정원, 관광객과 지역 주민 발길 이어져

산소카페 청송정원, 관광객과 지역 주민 발길 이어져

기사승인 2021-08-30 14:37:27
관광객들이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청송군 제공) 2021.08.30
[청송=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최근 임시 개장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SNS와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청송 IC 5분 거리인 파천면 신기리 728번지 일대에 조성했다.

축구장 19개 넓이, 약 4만1000평 규모로 국내 최대 백일홍 화원이다.

군은 해당 정원의 홍보를 위해 약 1000여 명에 이르는 직원의 개인 SNS를 활용, 바이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또 오는 9월 3일까지 100여 명의 청송군 SNS 홍보단도 나서 정원에서 점심을 먹으며 백일홍 화원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될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특화된 관광정책으로 지역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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