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식] 감호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추진 외

[김천소식] 감호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추진 외

기사승인 2021-09-09 16:37:27
‘2021년 하반기 감호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안내 포스터. (김천시 제공) 2021.09.09

[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감호지구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감호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감호지구 도시재생 및 공동체 활성화 등에 적합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김천시 소재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비영리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참여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600만원으로 사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김천시청 및 김천시 감호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와 신청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는 원활한 공모 접수를 돕기 위해 감호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접수기간 내 사전 예약제로 헬프데스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20년 4월 승인‧고시됐다. 국비 141억 포함 총 263억원이 투입되며 2024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해피러닝어울림플랫폼, 정정당당 은빛복지센터, 보행자 안전 우선도로 및 공영주차장 조성 등 8개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직지천에 미꾸라지 5만 마리 방류

김천시는 지역 양식장에서 생산한 미꾸라지 5만 마리지를 가천과 직지천에 방류했다. (김천시 제공) 2021.09.09

경북 김천시는 9일 직지천 일대에서 ‘미꾸라지 방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방류한 미꾸라지는 지역 양식장에서 자체 생산한 민물고기로 내수면 생태계복원뿐만 아니라 모기 유충 구제 등 친환경 방역에도 효과가 있다.

김천시는 이달 중 총 5만 마리 가량의 미꾸라지를 감천과 직지천 일대에 방류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향후 미꾸라지뿐만 아니라 서식환경악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어종들을 매년 지속적으로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해 어족자원보호와 내수면 생태계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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