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부조리를 다잡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주간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공직자의 근무상황과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및 선물을 수수하는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특히 공무원행동강령 위반과 ‘갑’질 행위, 공직자 품위유지 위반, 복무 기강 해이, 재난 및 비상사고 발생 시 대응 태세 등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금품 및 향응 수수, 음주운전 등 중대 비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직무 관련 범죄 행위는 고발조치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 김혜정 감사관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공직기강 점검 활동을 강화해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북교육청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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